초록 close

본 논문은 그 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프로그래밍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의 직업정체성에 대하여 탐구하고자 하였다. 내러티브 인터뷰 방식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법으로 강의하는 교사가 어떠한 직업정체성을 가지는지 연구했다. 연구 참여자인 S교사는 대학에서 시간 강사로 시작하여 지난 20 여 년간 프로그램을 강의해왔다. 연구결과로 프로젝트법으로 강의하는 프로그래밍 교사의 직업정체성은 여섯 가지가 발견되었다. S교사는 프로젝트법을 통하여 강의할 때 학생들이 실업자에서 전문 직업인이 되는 행동 변화를 경험하며 교사로서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꼈다. 프로젝트법은 S교사를 전문가로 이끌도록 지속적인 자기계발의 동기로 작용하였다. 긍정적 교사로서의 강화 경험이 그로 하여금 정년퇴직의 시기가 지났어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 삶을 유지하며 교사로서 살아내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하였다. 업무강도가 다른 직업에 비하여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S교사에게 보이는 것은 ‘번아웃’, 소진이 아닌 생동감, 자신감, 만족감이다. 본 논문은 프로젝트법을 교수법으로 채택한 프로그래밍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의 직업정체성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over the occupational identity by examining the narrative of the life of a TVET teacher using the project method in programming fields. Teacher S, a participant in the study, started as a part-time lecturer at university and has been teaching programs for the past 20 years. As a result, six kinds of occupational identities of a programming teacher who teach by project method were found. S experienced pride and pride as a teacher through the project method. The project method served as a motive for continuous self-development to lead S to an expert. His experience as a positive teacher made him wish to maintain this life and live as a teacher as long as his health permits, even after retirement.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exploring the structure of the occupational identity of a TVET teacher using the project method in programming fields, which have not been studied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