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의 목적은 주양육자의 양육태도가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내재화 문제(우울⋅불안 및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를 밝히고, 다집단 분석을 통해 주양육자의 혈연관계 여부에 따라 결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가정외보호아동패널」의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초등학교 5-6학년인 가정외보호 청소년 총494명을 연구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양육자의 양육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우울불안은 주양육자의 양육태도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사회적 위축은 주양육자의 양육태도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양육자의 혈연관계 여부에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구조보다 가족 기능이 더 중요함을 시사하는결과로 보인다. 본 연구결과는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입의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parenting attitudes have an effect on school adjustment mediated by internalized problems among adolescents in out-of-home care. In addition, we examined differences in these pathways by the types of caregivers using multigroup analysis. This study utilized the data from the 1st wave of 「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in Out-of-Home Care」. The result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ere as follows: First, parenting attitudes had an impact on school adjustment of adolescents in out-of-home care. Second, social withdrawal, not depression/anxiety, was found to partia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attitudes and school adjustment. Finally there were no group differences by the types of caregivers in the path coefficients of the structure model. This seems to suggest that family function is more important than family structure.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discussed further suggestions to increase school adjustment for adolescents in out-of-home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