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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발달장애 여성의 임신⋅출산⋅자녀양육과정 경험을 내부자 관점에서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는 임신⋅출산⋅자녀 양육경험이 있는 발달장애 여성 6명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발달장애 여성의 임신⋅출산⋅양육경험은 94개의 의미단위, 26개의 하위구성요소, 7개의 구성요소로 분석되었다. 최종 도출된 구성요소는 ‘임신에 이르는 과정: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약한 가운데 임신에 이름’, ‘임신 및 출산을 통해 엄마가 되는 과정: 미숙한 엄마이지만 출산의지를 가짐’, ‘발달장애 여성의 모성권에 대한 주변 인식: 배려 속 차별’, ‘영유아기 자녀양육 경험: 불안 속에서 작은 희망 키우기’, ‘학령기 자녀양육 경험: 엄마로서의 책임과 돌봄과정에서의 참여 제한’, ‘청소년기 자녀양육 경험: 엄마를 넘어서려는 자녀에 대한 양가감정 및 자녀의 자립지원 미진함에 대한 걱정’, ‘미흡하지만 더불어 함께하는 양육경험’이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 여성의 임신, 출산, 자녀양육 과정에 따라 필요한 사회적 지원과 그들이 어머니로서 당당하게 모성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 조성의 필요성을 함의로 제시하였다.


In this study, Giorgi’s Phenomenological method was used to examine the experiences that wom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have during the periods of pregnancy, childbirth and child-rearing. Six wom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who raised their childr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results of the research consisted of 94 meanings, 26 subcategories, and 7 structural factors. The final 7 structural factors were <Process leading to pregnancy : Becoming pregnant under the lack of sexual self-determination>, <Process of becoming a mother after pregnancy and delivery : Although lacking as a mother, she is willing to deliver the baby>, <Perception of others on the maternal rights of wom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Discrimination in care>, <Experiences in child rearing during infancy and early childhood : Growing hope amidst anxiety>, <Experiences in child’s educational period : Restrictions placed on the mother on responsibilities and care>, <Experiences in rearing during adolescency : Ambivalent feelings for the child who grow to surpass their mothers and concerns for lack of support for the child’s independence>, <Co-rearing experiences despite insufficiency>. Discussion and implications have been proposed based on the res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