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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는 미디어 보도 양상의 기준이 존재한다. 이는 언론사가 사회를 바라보는 고정된 틀을 말하며, 미디어 프레임(media frame)으로 통용된다. Edy&Meirick의 정의에 따르면, 미디어 프레임(media frame)이란 미디어가 이슈를 구성하는 방식을 일컬으며, 이는 수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저마다의 언론이 특정 이슈에 대해 다양한 프레임을 고정화하고 있다는 견해는 이미 정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각의 매체는 미디어 프레임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보도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즉, 매체 보도는 특정 사건을 보도하는데 있어서 해당 사건을 객관적으로 투사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 프레임이라는 잣대를 통해 재해석된 정보를 전달한다고 볼 수 있다. 언론사마다 프레임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전제는 곧, 언론사가 어떠한 프레임을 이끌고 가는지 고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국내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여러 비판적 잣대로 보도 양상을 검증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러시아 언론에 대한 본격적이고도 심도 있는 분석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이슈를 보도하는 러시아어 언론의 보도 양상을 점검함으로써 이들의 프레임이 어떤 식으로 고착화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features of the COVID-19 coverage of Vesti and looked at what media frame it was implemented. Considerations on how active are President-centered reports in the COVID-19 report, how the frames for the United States and China appear in the COVID-19 report, and how the use of episodic frames and thematic frames in the COVID-19 report are implemented? It was conducted mainly on three research questions. In research question 1, it was possible to examine how the number of reports related to COVID-19 increased as the number of cases of COVID-19 in Russia increased rapidly. It was also characterized by the fact that President Putin's reports, including the president Putin's official meeting, were concentrated on the news opening. In research question 2, it was found that reporting on the countermeasures against COVID-19 against the US and China. While the US COVID-19 countermeasure is quite negative, China's COVID-19 countermeasure can be seen as favorable. Through research question 3, it was confirmed that much of the report was focused on episodic frames, and it was found that more direct frame effects were revealed by using thematic frame from the background and contextual perspectives such as past history and logical refu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