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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구의 만성질환에 대한 성별 차이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것은 만성질환 중심의 노인 건강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성을 제고하고, 성별 차이를 고려한 관련 정책의 방향성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구축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2018년 자료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인구 대상 의사 진단 경험 비율 및 합병의 위험이 가장 높은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고혈압”에 대하여 성별 만성질환 의사 진단 경험 비율의 차이와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에 대하여 노인 집단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인이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분석결과를 통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은 함의를 시사하고 있다. 먼저 65세 이상 노인 계층의 고혈압 예방 관리 정책이 보다 미시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개인의 주관적 건강 수준 등 이른바 다른 연령계층과 비교하였을 경우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는 노인계층의 독자적 특성이 심도 있게 고려될 필요가 있다.


As is widely known fact, women have a longer life expectancy than men, whereas the prevalence of chronic diseases over 65 is in the opposite. This aspect is relatively more likely to reduce the quality of women’s aging. A systematic and in-depth study of gender differences in chronic diseases is significant in that it can enhance the diversity of health-related policies for the elderly, and draw meaningful direction and more careful support. Therefore, we examined the differences in hypertension among men and women and the contribution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each subject to these differences based on the Community Health Survey of 2018 established by KCDC. The main analysis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several policies related to hypertension of the population aged 65 or older need to be promoted based on more specific policy plans. In addition, individual health characteristics such as the low level of subjective well-being and so-called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hich can be prominent when compared with other age groups, need to be considered in dep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