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이 논문은 제주도에 전승하는 「삼공본풀이」에 대한 연구이다. 기왕의 논의에서 주목하지 못한 가믄장아기의 존재론적 변화가 자신의 생식력으로부터 출발하여 집단의 문화를 이루고, 나중에 사회적으로 범위가 넓어지는 이례적인 행로를 보이고 있음을 주목한다. 가믄장아기가 부모와 갈등을 빚은 이유는 자신의 생식력을 강조하고 자신의 덕분에 잘 산다고 하는 자각때문이다. 이어서 남성을 만나 혼인하고 금을 캐서 부자가 된다. 가믄장아기가 이럴 수 있는 이유는 가믄장아기가 가지고 있는 생산력이 문화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집단을 변혁하고 사회적 존재로 자신의 생을 완성한다. 가믄장아기의 생산력은 세 가지 층위에서 중요한 변화를 실행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그러한 점에서 선명한 존재론적 변화와 사회화 과정을 구현하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이야기의 근간을 정리하면서 제주도에 전승되는 본풀이의 문화적 의미를 심각하게 살필 수 있었다.


This paper is a study of Samgongbonpuri, which is handed down to Jeju Island. Attention is being paid to the fact that the existential change, which was not noticed in the discussion of the past, is showing an unusual course of starting from one's reproductive ability, forming a culture of the group, and later expanding its scope socially. The reason why the Gamujangagi comes into conflict with her parents is because she emphasizes her reproductive ability and is self-aware that she lives well thanks to himself. She then meets a man, marries him, digs gold and becomes rich. The reason why this can happen is because the productivity of the baby has been culturally affected. Finally, transform every group that surrounds you and complete your life with a social presence. The productivity of the baby is making important changes on three levels. The story reveals that in that regard, it is based on the embodiment of vivid existential changes and socialization process. The foundation of this story was laid to rest, and the cultural significance of Bonpulgi, which was handed down to Jeju Island, could be seriously exam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