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인터넷 방송을 통해 개인에 의해 생성된 방송콘텐츠의 증가는 현대인들의 문화향유 선택지의 폭을 넓힌 시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의 개인 방송콘텐츠의 인기는 현 2020년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초기와 비슷하지만 표현방식과 구조들은 변화하는 대중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꾸준히 발전하고 증가해왔다. 이러한 맥락을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는 개인 미디어의 먹방콘텐츠가 공영방송콘텐츠로 크게 확장되었다판단되어 지는바. 음식방송콘텐츠를 서사이론을 통해분석하고 문화적 맥락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한국의 비교군으로 미국을 택하고, 최근 3 년의 공영방송콘텐츠를 기준으로 연구범위를 설정하였다. 비교군 분석을 위한 연구모델은 서사 이론을 기준으로 방송학과 문화 기호학을 차용하여 12가지의분류 키워드를 도출하여 설계하였다. 해당 키워드들은객관성을 위해 시각문화 전문인으로 구성된 집단에의해 분석되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콘텐츠에 대한 총합과 평균값 데이터를 표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연구모델을 근거로 분석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야기성에서는 경쟁구도, 수평적 관계성, 의미조합성이담론성에서는 카메라시점과 주관성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한국 콘텐츠에 비해 경쟁구도와 수평적관계성이 높은 미국 콘텐츠는 경쟁사회와 양성평등문화가 일찍이 자리 잡은 미국의 문화적 배경에 기인한결과로 볼 수 있으며, 실생활에 실용성을 강조하는 문화의 성향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갈등구조를 직설적으로 보이는 특이점을 볼 수 있었다. 한국 음식방송콘텐츠에서는 부분편집 기술을 사용하여 이모티콘과 같은맥락으로 부분 편집된 음식방송콘텐츠를 이모티콘과같이 감정표현 시 사용하는 문화적 성향이 반영되는현상을 발견 할 수 있었으며, 이는 높은 의미조합성수치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담론성의 경우 카메라시점과 문자적 서술요소에서 두 국가 간의 차이가 극명했다. 한국 음식방송콘텐츠는 음식을 주인공화 한 카메라의 1인칭 시점 서술이 강함은 푸드 포르노적 성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또한 미국 콘텐츠에 비해 주관적인 시선과 의견을 포괄 하도록 하는 자막이나 그래픽등과 같은 시각적 수식 요소들의 비중이 높음을 통해문화적 배경이 다른 두 국가의 표현법 차이를 명확히확인할 수 있었다.


The rise of personal content powered by internet broadcasting systems became a trigger to diversify cultural entertainment options for modern people. While personal content of the 2000’s has been popular until the year of 2020, its expression methods and structures have been constantly growing in a similar fashion to its initial aspects, but in response to changing public needs. In particular, Mukbangs, personal eating shows are seen to significantly grow and penetrate mainstream networks. In this vein, this study attempts to analyze food shows based on a narrative theory and furthermore, to their cultural contexts. To do this, we limit our research scope to Korean and American food shows broadcast nationally in the last three years. Based on a narrative theory, broadcasting and cultural semiotics, a research model and 12 keywords for classification are designed to analyze two groups of research subjects. Data by keyword are analyzed by the group of experts on visual culture, and then their averages are established. As a result of analyses, the biggest differences are observed both in rivalry, horizontal relationship and semantic combinations under the section of narrativity, and in camera’s point of view and subjectivity under the section of discourse. Stronger rivalry and horizontal relationship found in American shows than those of Korean counterparts originate from the cultural backgrounds where competitive societies and gender equality took roots early in life. In accordance with American culture’s practical values, conflict structures are also seen straightforwardly among characters. In contrast, Korean shows feature prominent semantic combinations by using partial editing techniques in a similar way as emoticons, which reflects the Korean cultural tendency to use emoticons as a means of emotional expression, and reveals the shows’ origin as personal content. Those two countries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in camera’s point of view and textual/ narrative elements under the section of discourse. Korean shows indicate a high tendency of food porn by giving a first person view to a camera to focus on food. In addition, this study demonstrates the clear expression differences between the two countries with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 on the ground that visual modifiers such as captions, graphics, etc. account for a larger portion in Korean shows and deliver subjective views compared with American sh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