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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영화 미학 연구의 일환으로 미장아빔의 관점에서 영화를 분석하는 연구이다. 미장아빔은 ‘작품 속의 작품’을 지칭하며, 두 텍스트의 관계성을 통해 서 서사의 복합적인 의미를 발생하게 하는 기법이다. 다양한 텍스트들의 집합 공 간인 영화는 미장아빔의 원리가 작동되기에 최적의 예술이다. 영화에서 미장아빔은 ‘영화 속의 영화’ 외에도 영화적 요소(세트, 소품, 배우, 음향, 음악 등)가 기인 하는 모든 텍스트가 미장이빔으로 활용될 수 있다. 미장아빔 텍스트는 자기반영 적 성질로 인해 영화의 본질적 의미와 형식을 구축하게 하고, 관객의 다의적 해 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미장아빔의 영화 미학적 가치를 증명하기 위하여, 미 장아빔의 향연이라 평가받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분석하였다. 이 영화는 1960년대 할리우드의 모든 문화적 산물 들, 즉 당시의 고전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등이 미장아빔으로 활용된다. 특히 당시의 실존했던 캐릭터와 실화를 미장아빔 텍스트로 적극 활용한다. 실존 캐릭 터와 인물 관계는 당시 격변의 할리우드와 미국 사회의 분위기를 함축하고, 타란 티노의 변칙적 장르 미학을 구현한다. 실화 텍스트의 변용은 타란티노의 영화적 특징인 폭력성의 쾌감을 극대화하고, 그 시절의 할리우드를 위로하는 영화의 주 제의식을 강화한다. 결과적으로 타란티노 감독은 미장아빔을 활용하여 여러 장르 성을 아우르며 예술성을 가미하는 본인의 영화 미학을 완성한다.


This paper is a study of analyzing movies from the perspective of ‘Mise En Abyme’ as part of the study of film aesthetics. Mise en abyme refers to ‘a work in a work.’ And it’s a technique that creates a complex meaning of the narrative through the relativity of the two texts. Movies, a collection of various texts, are the best art for the principle of mise en abyme to work. In the movie, mise en abyme is ‘Movie in the Movie.’ In addition, any text resulting from cinematic elements (set, props, actors, sound, music, etc.) can be used as a mise en abyme. Mise en abym text builds the essential meaning and format of the film due to its reflexivité. And it enables various interpretations of the audience. To prove the aesthetic value of this mise en abyme, we analyzed Quentin Tarantino’s film,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The film uses all the cultural products of Hollywood in the 1960s - classic movies of the time, TV programs and music - as a mise en abyme. In particular, it actively utilizes the characters and true stories that existed at the time as text for mise en abyme. The real-life character and character relationship embodies the mood of Hollywood and American society at the time. And embodies Tarantino’s irregular genre aesthetics. The variation of true story text maximizes the pleasure of Tarantino’s cinematic feature of violence. It also strengthens the theme of movies that comfort Hollywood back then. As a result, Tarantino uses the mise en abyme to expand his cinematic aesthetics, which encompasses a variety of genres and adds artistic va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