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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본 건축가 단게 겐조(丹下健三)의 건축에서 1960년대를 기점으로 나타났던 중요한 변화에 대해 그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의 초기 현대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단게는 1960년 무렵부터 일본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건축을 위해 자신이 추구했던 기존의 기능주의적 경향에서 벗어나 구조주의적 방법을 제시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단게가 1960년대 이후 지향했던 구조주의적 경향이 이전 시기의 기능주의적 경향으로부터 어떤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결과적으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또한 구조주의적 경향으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 원인들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연구한다. 결론적으로 단게의 이론은 기존 기능주의의 개념을 부정하는 대안의 제시라기보다는 기능주의와 구조주의 모두를 포괄하는 것으로서 기능요소와 그 구조화를 통해 오히려 기존의 기능주의가 가졌던 단점을 보완하면서 효율적인 기능의 재정비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auses and results of the significant changes in the architecture of Japanese architect Kenzo Tange in the 1960s. For a new era and new architecture of Japan, Tange who has been successful in leading the early modern architecture of Japan. since the 1960s, proposed a structuralist approach, deviating from the existing functionalist tendencies that he has pursued. Therefore, in this paper, we examine what structural changes tend to be made in the post-1960s from the functionalist tendencies of the previous period, and what causes the changes to structuralist tendencies. In conclusion, rather than suggesting alternatives to deny the existing concept of functionalism, Tange's theory encompassed both functionalism and structuralism and achieved the effective reorganization of functions while complementing the disadvantages of existing functionalism through functional elements and their structu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