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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1년부터 2016년 까지 한국 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의 성과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세부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 분석하였다. 사회적책임활동은 기업이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이해관계자 집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기업지배구조성과, 사회적성과, 환경적성과 및 통합성과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사회적책임활동의 성과는 재무성과 지표인 자산순이익률(ROA)과 시장조정수익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 부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자산순이익률(ROA)에 미치는 영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 기업들의 사회적책임활동성과를 기준으로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으로 분류한 후 분석한 결과 하위그룹이 상위그룹보다 더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그룹의 자산순이익률(ROA)가 하위그룹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둘째, 사회적책임활동의 성과가 높은 기업들은 자산순수익률(ROA), 기업규모가 높고, 성장률이 낮은 기업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회적책임활동은 여유자원가설(slack resource theory)을 일부 지지하고 있으며, 자금 여력이 있는 기업들이 사회적책임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활동성과가 대부분 낮은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사회적책임활동의 결정요인 분석 시 평균적인 회귀분석결과와 등급별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가 상반되었다. 상위등급에 속한 기업들은 일부 해외 기업들과 비슷한 행태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규범에 맞추어 생산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 사회적 책임활동에 투자가 필요하다.


This study empirically analysed relationship between CSP(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ies performances) and financial performances of publically traded companies in KRX(Korea Exchange Market). The empirical analysis period was from 2011 to 2016. This study examined the determinants of Corporate Social Performance(CSP). The significance of CSP is ever emphasized with increasing interests to implement in the firm operations by the fact that firms need to contribute to the society being as a part of it and to meet the demands and expectation of its stakeholder in the society. CSP is measured in three sections, corporate governance, social and environmental performances. Three performances are summed up and evaluated to ESG.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first, CSP was negatively related to both corporate performance measures such as ROA and market –adjusted return. ESG did not show statistical significance with ROA however, when classified into higher and lower group, companies classified to high ESG had higher performance measures compared to those of lower ESG group. Second, high CSP companies had financial features of higher ROA, larger the size and lower growth. This supports the idea of slack-resource theory that firms with extra financial capacity have resources to spare on the CSR. Lastly, the outcome of marginal analysis implies, as the poor CSP firms showed opposite results compared to high rated firms, that determinants of CSR may change in the future if more companies are interested in CSR and if they find CSR as a critical strategic implementation. Considering recent trend of business environment related to CSR activities and institutionalization of CSR by many internationally qualified institutions, Korean firms need to seek structural improvement and build business strategy in terms of C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