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와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 학교생활적응의 매개효과를 검토하여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생각을 완화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충북의 청소년 중 자기기입식 조사에 응한 544명으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학생의 우울과 자살생각이 남학생보다 더 높았고,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는 다른 집단에 비해 더 긍정적이었으며, 우울과 자살생각의 수준이 더 낮았고 학교생활적응수준이 더 높았다. 종교에 따라서는 종교가 있는 청소년들의 자살생각수준만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는 남녀 모두의 우울과 자살생각을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셋째, 학교생활적응은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생각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교한 개입을 위해 전문인력 확충, ‘학부모와 함께’ 하는 예방프로그램 실시, 위센터, 위클래스 및 학교사회복지의 활성화가 요구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the mediation effect of school adjustment between perceived parental attitude and mental health in adolescents. 544 adolescents who live in Chungbuk filled out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by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18.0 version. Results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socio-economic variables and main variables. Female showed higher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than male. Higher performance group perceived parental attitude more positively, showed lower level of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and higher level of school adjustment than lower performance group. In addition, perceived parental attitude was a predictor of adolescent’ mental health. School adjustment proved to have the mediating effect on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overall. The specific interventions are associated with the increase of professionals and prevention program with parents, and the activation of school welf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