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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요약) 거의 모든 성경번역들은 요한복음 8장의 “ejgw; eijmi”를 번역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선재를 전제하고 번역했다. 역사적 비평적 신학은 요한복음 8장의 “ejgw; eijmi”을 해석할 때 구약성경을 고려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이는 구약과 신약의 통일성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이런 해석은 반토막 해석으로 보인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우리의 구세주로 믿지 못하도록 만든다. 이들은 너무나 이성중심적인 세계관의 추진을 받기 때문에 이 구절 속에서 구원자를 보지 못한다. 종교개혁적 신학은 요한복음 8장의 “ejgw; eijmi”을 해석할 때 구약과 신약의 통일성을 전제하고 해석하여 그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선재tjd(先在性)을 본다. 이 신학은 내포적 원리인 성령 추진으로 신학을 하여 이 구절 속에서 구원자를 본다. 교의학은 구약과 신약의 통일성을 전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선재성을 말하는 경우 요한복음 8장의 “ejgw; eijmi”과 출애굽기 3:14의 “스스로 있는 자” 그리고 제 2이사야서의 “나는 그니라”와 연관하여 해석한다. 그런데 바르트의 경우 이 두 가지를 연결하는 일이 좀 희미하나 헤르만 바빙크의 경우 뚜렷하게 해석한다. 인간은 중립적인 존재가 아니다. 즉 인간은 성령의 추진을 받던가 아니면 중생하지 않는 이성의 추진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성중심의 신학인가 종교개혁 신학인가를 판가름하는 것은 신학하는 인간의 사고를 추진하는 세력(implicite axiom)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성경의 역사적 배경을 고려하는 일도 중요하고 본문 비평이나 문학적인 비평 또는 양식 비평도 성경을 해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신학의 특성은 그 해석자의 사고방식을 무엇이 추진하느냐에 달려 있다. 기독교 신학이란 삼위일체 하나님을 인식하고 인정하며 나아가 신앙고백하는 가운데 수행하는 신학을 말한다. 이것은 성령의 추진을 전제한다. 따라서 성경해석도 해석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균형잡힌 성경해석을 위해 성령으로 추진받는 신학자들은 교의학과 성경주석 이 두 가지의 상호 통제 내지 상호 보완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종교개혁적 시각으로 요한복음을 해석하여 “ejgw; eijmi” 속에서 우리 구원자의 신성과 선재성을 보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요한복음 8장의 “ego eimi” 속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분으로 그리고 이사야에게 말씀하신 분으로 보는 동시에 우리의 구원자를 보는 것이다.


abstract The word “ejgw; eijmi” in John 8 is translated premising the divine nature of Christ and His preexistence in nearly all translated Bibles. Most historical-critical theologians do not take the Old Testament into consideration when they interpret “ejgw; eijmi” in John 8, because they tend to overlook the unity of the OT and the NT. Such interpretation seems to convey only part of the meaning of the word and at the same time it leads us to disbelieve that Jesus Christ as our Savior. This historic-critical theologians who are promoted so much by reason, are not able to recognize the Savior in this passage. The theology of the Reformation interprets “ejgw; eijmi” in John, assuming the unity of the OT and the NT, and perceives the divine nature of Christ and his preexistence. This theology is promoted by the Holy Spirit as implicite axiom and the recognizes the Savior within the passage. Dogmatics which premises the unity of the OT and the NT and accepts the divine nature of Jesus Christ and his preexistence, interprets “ejgw; eijmi” in John in relation to the Bible passages “I am that I am”(Ex 3:14) and “I am he”(Isaiah 41:4). While Karl Barth does not emphasize this relationship, Herman Bavinck accepts and reflects this relationship clearly in his interpretation. According to the Bible Humans are not neutral beings. He is either promoted by the Holy Spirit or is not spiritually reborn. Whether it is a reason-centered theology or a theology of the Reformation, it depends on each implicite axiom that promotes it. The understanding of the background of the Bible, text critic, literary critic, and form critic can help to interpret the text. The character of a theology depends upon the interpreter’s implicite axiom. The Christian theology occurs through recognizing and acknowledging God and the confession of faith. This theology premises the promotion of the Holy Spirit. Therefore, the interpretation of the Bible cannot be done arbitrarily by the interpreter. The interpreters who are promoted by the Holy Spirit need complementariness and mutual control between dogmatics and exegese, in order to come up with a balanced interpretation of the Bible. Through the viewpoint of the Reformator we see the divine nature of our Savior and his preexistence in “ejgw; eijmi” and also the one who concurrently spoke to Mose and Isai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