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구매업체-일차 공급업체-이차 공급업체로 이루어진 삼단계 공급망 하에서 공급업체의 품질 개선을 촉진하여 공급망 전체의 성과를 개선시키기 위한 보상 방안에 대해 분석한다. 과거 직접적 파트너인 일차 공급업체에 관련된 분석에 집중했던 과거 공급망 연구들과 달리 본 연구는 이차 공급업체의 역량 개선에 집중한다. 또한 삼단계 공급망 하에서 세 구성원들 간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상호작용의 유형을 비교하여 어떠한 방식의 이차 공급업체에의 보상이 공급망 전체의 품질 및 시장 성과, 이익 성과에 최적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 밝힌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공급망 혁신은 공급망 주도업체의 역량에 좌우된다. 구매업체의 재무적 역량이 높을수록 더 높은 수준으로 품질 개선을 촉진할 수 있으며, 어떠한 보상 전략도 품질 및 시장 성과, 이익 등 공급망의 전반적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더 나은 역량을 가진 구매업체가 이차 공급업체를 직접 통제할 경우, 일차 공급업체가 이를 통제하는 경우에 비해 전반적 성과를 더욱 개선시킬 수 있다. 하지만 구매업체의 보상 제공은 구매업체 스스로에게 더 나은 수준의 이익을 항상 보장하지는 않는다. 구매업체의 수익성이 타 공급망 구성원들에 비해 충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경우에만 보상의 제공으로 자신의 이익 역시 개선시킬 수 있다. 전반적으로 본 연구는 구매업체-공급업체 간 이단계 공급망의 분석에만 집중하였던 과거 연구들을 확장하고 보다 현실적인 공급망 상황을 고려하여 과거 연구들에서 주목받지 못하였던 이차 공급업체의 역량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This study considers a three-echelon supply chain, consisting of a buyer, a first-tier supplier, and a second-tier supplier. We investigate an incentive strategy to enhance the quality capability of the second-tier supplier, which in turn positively affects the overall performance of the supply chain. This is different from previous studies which have concentrated on investigating the decisions relevant to the first-tier supplier in a dyadic buyer-supplier relationship. We compare various possible incentive paths between the three players, and reveal which type of incentive strategy can yield superior supply chain performance. Through comparison of solutions and a numerical example, we provide the following managerial implications into practice. The quality enhancement of the second-tier supplier is affected by a buying firm’s capability. The buyer’s incentive provision to the second-tier supplier guarantees better quality, market performance, and profitability than the first-tier supplier’s incentive control. However, it can deteriorate the buyer’s own profit. Only when the buyer maintains a sufficiently high profitability, the buyer can use the incentive strategy to enhance the profits of not only the supply chain but also its own. Overall, we bridge the gap between practice and academia and provide a guideline to effectively manage the second-tier suppl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