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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story controversy between Japan and its Northeast Asian neighbors over history textbooks is anything but new. Regarding the basic assumption of this paper, which is that Germany was the central aggressor in Europe, as was Japan in Asia, the unsolved puzzle is why the Japanese history textbooks controversy has become such an important issue, unmatched by any equivalent "history textbook problem." Another important issue is why Japan, in contrast to Germany, is downplaying its war crimes in the history textbook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explaining the enormous differences in intensity over the debates of history education in Japan and Germany is that Japan lacks generally recognized institutions capable of mediating in terms of historical consciousness on the one hand, and state authorities on the other. The Japanese state authorities and conservative party politics focus more on educating "patriotic citizens" who accept the supremacy of the state over the individual. This is the reason that Japan whitewashes its history by the use of downplaying terminology such as the "Nanking Incident" instead of the "Nanking Massacre," and by simply erasing unpleasant war crimes such as the "Comfort Women System" (sex slaves) from its history textbooks.


일본과 동북 아시아 인접 국가들 사이의 역사 교과서에 대한 역사 논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아시아에서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독일이 유럽에서 주 침략국이었다는 이 논문의 기본 가정과 관련해서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는 왜 일본의 역사 교과서 논쟁이 동질의 어떤 "역사 교과서 문제“에도 비길 데 없는, 그렇게 중요한 쟁점이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또 다른 중요한 쟁점은 왜 일본이 독일과 달리 자신의 전쟁 범죄를 역사 교과서에서 순화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일본과 독일에서 역사 교육 논쟁에 대한 강도에서 보이는 현격한 차이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일본에서는 한 편에서는 역사의식을, 그리고 다른 한 편에서는 정부 부처들 사이를 조정할 수 있는 공인된 기관이 없다는 점이다. 일본의 정부 부처들과 보수적인 정당 정치는 개인 위의 국가의 우위를 받아들이는 "애국적인 국민“을 교육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점이 일본이 "난징 학살“ 대신에 "난징 사건“이라 쓰는 것과 같이 용어를 순화하면서, 그리고 "위안부“ (성노예)와 같은 불편한 전쟁 범죄를 역사 교과서에서 단순히 삭제를 하면서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자신의 역사를 호도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