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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 적용 가능한 토양 중 섬유상 물질을 제거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인위적으로 토양 중 석면을 비산하여 포집하는 석면정화장치를 개발하였으며, 토양 중 석면의 함유량 1% 이상과 1% 이하의 오염토양을 대상으로 현장 적용성을 시험하였다. 고농도(1% 이상)토양을 비산시켜 대기시료를 포집ㆍ분석한 결과, 총 30회 정화를 수행하였을 경우 117.9 f/cc의 섬유상물질을 제거하였으며, 6회 수행한 경우 50% 정도의 섬유상 물질이 포집되었다. 그 결과 토양시료의 정화 전과 후의 함유량은 최대 1.00%까지 저감되었다. 한편, 저농도(1% 이하) 토양의 대기시료 분석 결과, 총 30회 정화 시 24.4 f/cc의 섬유상 물질이 제거되었으며, 고농도 토양과 유사하게 8회에서 50%를 초과하는 포집 함유량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10 m2의 오염부지인 경우 이동속도를 0.5 m/s로 5~10회 운영하면 50% 이상을 제거할 수 있었다. 다만 농도에 관계없이 30회 수행했을 경우 최대 처리 용량이 0.4 f/cc로 측정되어 용량 증대를 위하여 규격을 확대한다면 넓은 지역에 대한 석면오염토양 복원사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develop asbestos removal equipment using friability of soils, and to evaluate its in-situ application. Removal equipment for friable asbestos in soils using wind blowing system was invented and two representative sites with over 1% and less 1% of asbestos in soils were examined for field application. The total removal amount of air asbestos scattered from high level of asbestos in soil was 117.9 f/cc at 30 times trials and 50% of the friable asbestos was removed at 6 times. Eventually, asbestos level in the soil was decreased up to 1%. In addition to low concentration of asbestos in soil, the total removal amount of air asbestos scattered from soil was 24.4 f/cc at 30 times and 50% of the friable asbestos was removed at 8 times. Consequently 50% of friable asbestos in soils can be removed by 5~10 times trials using the equipment with 0.5m/s at 10m2 contaminated site. Because the maximum removal amount of asbestos in fibrous particles was 0.4 f/cc, a scale-up for the equipment is needed to enhance the removal ability of friable asbestos in so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