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经学也可以定义东洋学. 古代东亚西亚学问中没有‘哲学’一词. 从思想史的角度来看训诂学、性理学、考证学等, 都是可以代辩‘哲学’的用语. ‘哲学’一词是20世纪初有位日本学者在翻译‘philosophy’的过程中创造出来的20世纪汉字文化圈造语的代表事例. 从此可以看出我们东洋人是依据儒家的律令和道德价值, 还有根据儒家的‘经’来固守、传承和发展了自身悠久的思想和文化.


한국에서의 경학 연구는 학문적 특성 상, ‘中語中文學’․‘漢文學’․‘哲學’․‘思想’ 등의 영역에서 다양하게 연구되어 왔다. 특히 ‘中語中文學科’ 전공에서의 경학은 주로 ‘文字學’(小學)과 ‘『詩經』’·‘『論語』’ 중심의 연구가 主를 이루어 왔고, ‘漢文學’ 전공에서는 五經과 四書에 대한 조선시대 유자들의 경전 주해를 주요 논제로 다루어 연구되어 왔다. 동양사상이나 철학 방면에서는 유가경전을 모두 섭렵하여 총괄적인 연구를 진행해 오기도 했으며, 사상사에 드러난 ‘인물’ 중심의 연구도 아울러 병행되어 왔다. 특히 동양사상을 연구하는 유교경전 연구 방면에서는 十三經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註釋(注疏)뿐만 아니라, 경서에 나타나 있는 인물과 사상(예컨대 정치사상․경제사상․교육사상․예술사상 등)들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왔다. 뿐만 아니라, 경서에 담긴 註解 내용을 근저로 중국의 유가사상과 한국의 유가사상이 어떻게 다른지를 『집주』와의 同異點을 찾아내어 담론의 장을 이끌어내며 지금까지 주요 테제를 창의적으로 발굴하여 연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조선시대의 유학이 주로 朱子學에 傾倒되어 왔기 때문에, 주자학 이면의 유자와 사상적 위상을 찾고자 하는 것이 지금의 연구과제로 각광받기도 하다. 이와 같이 한국에서의 ‘경학’은 각계각층으로부터, 또는 다양한 학문 영역으로부터 여러 방면의 學問思潮를 형성하며 제각기 연구되어 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다양한 연구 활동이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 되지 못하여, 일방통행 식의 연구로 직진하여 왔다. 물론 어떤 경서에 대한 연구가 학문영역별로 똑같은 성과를 내놓지는 않는다. 다만, 같은 경서이기에 참고할만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서로 간의 학문적 교류와 소통이 다소 미흡했었다. 이에 한국에서의 경학을 연구하거나 경학에 관심이 많은 자들은 좀 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우수한 ‘경학’ 연구가 진행되기를 갈망하고 있었다. 때를 같이하여 각계각층의 학자와 교수들이 학회 창립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타진하기에 이르게 되었고, 이는 한국의 수많은 경학 연구자들이 ‘한국경학학회’의 창립을 열망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였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경학은 우리나라 반만년 동안의 왕조 교체기 때마다 대두되었던 지도 체제였으며 이념이었다. 또한 동아시아 삼국의 한자문화권․유교문화권 내에서 경학은 韓․中․日 삼국의 교집합 요소라 할 수 있으며, 중추적 역할을 자임해온 것으로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그 이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국 국내의 몇몇 학자들을 중심으로 한국경학학회 창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되었고, 오랫동안의 숙고 끝에 2011년 2월 名實이 相符한 ‘韓國經學學會’가 창립되어, 당해 연도 4월부터 바로 학회의 제반 활동에 돌입하였다. 본고는 국내에서 한국경학학회가 창립된 후, 不斷한 학술활동과 연구발표 그리고 신진학자 발굴 등 왕성한 학회 활동과 향후 동향을 중국 산서성 산서대학 국제학술 심포지움에서 발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