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논문은 중국어에서 존재의미를 가진 “有”자문과 존현문의 용법의 차이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양자의 문장유형의 어의(語義)와 문장단락을 통해 비교하여 분석해 보았다. 존현문은 “동사+着”, “동사+了”, “동사+滿” 등의 다양한 문형으로 풍부한 어의로 주로 공간과 환경 그리고 공간과 사건의 관계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어의로 표현한 “有”자문 중에 “有”자의 존재문, “有了”문, “동사+有”문, “有”자겸어문 등이 있는데 양자 용법의 같은 점과 차이점에 대해 2장와 3장에서 문장어의와 단락을 통해 그들의 용법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을 통해 공간에 대한 표현은 존현문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有”자문의 공간에 대한 표현은 “有”자 자체의 의미와 문형이 단순하고 존현문의 표현에 비해 풍부하지 못하고 또한 구체적이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정태적인 공간에 대한 표현의 단락 속에 자주 존현문과 연결하여 화제를 제시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장소주어로 표현한 “有”자겸어문은 정태적인 공간 표현이 어법으로 안 된 것을 밝히고 동태적인 존현문의 용법과 혼동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런 겸어문은 나름대로 간결하고 유용한 문형인 것을 단락을 통해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