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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경제성장에 관한 많은 이론적 문헌들은 금융의 발전이 저축을 효과적으로 동원하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도록 하며,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통해 경제성장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은 대체로 금융이 경제의 공급측 측면, 특히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경제성장에 기여한다는 주장을 제시해 왔다. 이에 반해 케인스는 이미 그의 화폐적 생산이론을 통해 금융발전이 경제의 수요측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주장한 바 있다. 이 논문은 케인스의 화폐적 생산이론에 기초해서 금융발전과 경제성장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분석하고 발전시킨다. 이 논문은 기존의 주장과는 달리 금융의 발전이 언제나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것은 아니며, 금융의 팽창과 발전이 그 양적 크기나 자금 배분의 내용 따라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주장한다


Many theoretical literatures on the connection between finance and economic growth have emphasized that the financial development lead economic growth by pooling savings effectively, allocating capital efficiently, and funding technical innovation. While these arguments are focusing on the effects of supply sides in the economy of financial development, Keynes, in his 'monetary theory of production', argued that financial sector has mainly influence on the demand sides through investment decision and investment finance. This paper discusses and explores the connection between finance and economic growth based on the monetary theory of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