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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평가 혹은 진단과정에서 신경심리검사가 어느 정도 기여하는 지, 어떤 종류의 검사와 지표가 활용될 수 있는 지 알아보고자 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전산화) 신경심리검사는 12개의 검사로 구성된 전산화 신경인지기능검사였으며, 각 검사의 하위지표에 대해 초등학생(고학년), 중학생 및 고등학생의 연령대를 달리하면서 차이검증과 효과크기 검증, 그리고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청각적 조건연속수행검사를 제외하고는 각 연령대에 따라서 서로 다른 신경심리검사와 하위지표가 선택되었으며,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정상 집단을 구분할 수 있는 검사도구가 제한적이었고, 분류의 정확도 또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결국 ADHD에 대한 일차적인 평가 혹은 진단을 위해서는 이들이 보이는 행동증상을 비롯한 보호자, 교사 혹은 친숙한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객관적인 정보에 일차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무조건적인 신경심리검사의 실시는 그 이전에 충분한 고려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신경심리검사의 선택과정에서, 주의력을 비롯한 여러 신경인지기능이 활발히 발달하고 있는 아동기 혹은 초기 청소년기의 경우 개인 내에서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혹은 정상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수행편차에 의해 ADHD로 진단하게 하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diagnostic values of (computerized) neuropsychological tests in evaluation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Computerized) Neuropsychological test composed of 12 sub-tests were used, each index or performance of neuropsychological test by each age scope(elementally school higher grades,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 compared with the normal group of each age scope, effect sizes were calculated for preliminary discriminant analyses, and finally best effective index or tests of (computerized) neuropsychological tests were selected for final discriminant analyses. As results, selected neuropsychological index or test were different by age scopes except for auditory continuos performance test, and number and discriminal abilities of neuropsychological tests were decreased by growing age scopes. Thus a evaluation or diagnosis for ADHD is made by observed behavioral symptoms of them and objective reports by parents, teacher and familiar others, unconditional adminstration of neuropsychological tests was restricted. Furthermore, in selecting neuropsychological tests, it should be suggested that scattered intra difference or deviation of normal distribution of neuropsychological test performance in childhood and early adolescent should be considered, and these problems would be make over diagnostic fa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