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이 연구는 창의적 문제해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문제발견 측정방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발견과 통찰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대안적인 문제발견 검사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Wakefield(1989)의 문제발견이 통찰적 사고로 설명될 수 있다는 가설적 모형을 근거로, Gick과 Lockhart(1995)의 통찰문제 분류체계의 개념접근 문제로 대표되는 개념적 표상변환의 재구조화가 문제발견 측정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경험적으로 확인하였다. 확인된 개념적 표상변환의 재구조화를 Mednick(1962)의 RAT 문항형식으로 구체화시켜 문제발견을 측정하는 48개 문항의 K-RAT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K-RAT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 충남에 거주하는 대학생 512명, 219명을 대상으로 수렴타당도와 변별타당도를 각각 검증하였다. 수렴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K-RAT와 Gick과 Lockhart (1995)의 개념접근 문제분류를 적용하여 이 연구에서 경험적으로 분류된 언어통찰문제와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정적상관(r=.451, p<.01)을 보여 K-RAT가 문제발견의 대안적 측정방법으로 제기된 개념적 표상변환의 재구조화를 타당하게 측정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K-RAT의 변별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통찰문제와는 분명히 구분되는 분석문제를 준거통제변인으로 설정하고, K-RAT와 분석문제의 공통변량인 수렴적 사고를 통제한 상태에서의 융통성, 결정지능, 유동지능에 대한 예측력을 확인해본 결과, 결정지능에 대해서는 K-RAT와 분석문제 각각이 β=.141(p<.05), β=.257(p<.01), 유동지능에 대해서는 K-RAT와 분석문제 각각이 β=.161(p<.05), β=.183(p<.01)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냈다. 융통성에 대해서는 K-RAT가 β=.407(p<.01)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만, 분석문제는 β=-.084(p=.209)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RAT가 분석문제해결과는 구별되는 확산적 사고인 융통성의 독특한 예측변인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문제와는 구분되는 통찰문제로서의 변별타당도를 확인해주는 결과였다.


This study started with perception of importance of problem finding in creative problem solving, raised problem on limitation of problem finding measure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to validate an alternative problem finding test based on new translation about relation between a problem finding and insight. This study suggested that problem finding measurement can be substituted for insight problem’s restructuring, based on Wakefield(1989)’s assumptive model which insightful thinking calls for problem finding. Items type of alternative Korean-Restructuring Association Test(K-RAT) as problem finding test was patterned after items in the Remote Association Test(RAT) developed by Mednick(1962). For validity of K-RAT including 48 items developed in this study, Correlat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o verify convergent validity.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r=.451) between RAR and verbal insight problem classified with conceptual access of presentation problem in this study. The result of concurrent validity test showed that K-RAT was a valid instrument to predict the insightful thinking to measure restructuring of conceptual representation change. To verify discriminant validity of K-RAT,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o test the hypothesis the divergent thinking would be uniquely associated with insight problem solving, K-RAT but not non-insight problem solving, analytic problem solving. K-RAT and analytic problem solving were used as a predictor, to control for their shared variable. Linear regression showed that K-RAT was a unique predictor of divergent thinking(β=.407), but analytic problem solving was not. In contrast, both analytic problem and K-RAT predicted fluid intelligence and verbal intellig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