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적 자기관이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자기개방에 대한 결과 기대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집단주의 문화권 내에서 전문적 도움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특성들을 밝히는 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상담 경험이 없는 잠재적 내담자 467명을 대상으로 주체성ㆍ대상성ㆍ자율성 자기 질문지(SOAS), 노출 기대 질문지(DES),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 질문지(ATSPPH)를 실시하였고,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적 자기관(주체성ㆍ대상성ㆍ자율성 자기관)이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자율성 자기관만이 전문적 도움추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문화적 자기관이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기개방에 대한 결과(위험ㆍ유용성 기대)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자기개방에 대한 위험 기대는 대상성 자기관이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개방에 대한 유용성 기대는 자율성 자기관이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outcome expectations for self-disclosure on the relation between cultural self-construal and attitudes toward seeking professional help, eventually to identify cultural traits that would facilitate or interfere with seeking professional help. A sample of 467 adults without counseling experiences completed Subjective Objective Autonomous Self-construal Scale, Disclosure Expectation Scale, Attitude Toward Seeking Professional Help Scale.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only autonomous selfconstrual predicted the attitudes toward seeking professional help. Second, anticipated risks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objective self-construal and attitudes toward seeking professional help. Anticipated benefits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utonomous self-construal and attitudes toward seeking professional help. Limitations of the current study and suggestion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