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오스만제국시대 지어진 많은 이슬람 사원들은 비잔틴 동방정교회 소속 사원들의 영향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오스만왕조의 대표적 건축가 미마르 시난이 건축한 슐레이마니예 모스크는 부르사의 예실 모스크와 에드리네의 우치 세르페이 모스크, 그리고 동방정교의 아야소피아사원의 건축적 특징들을 혼합하고 절충하여 이스탄불에 건축한 새로운 형식의 이슬람교 사원건축 중 대표적인 것이다. 이렇게 기독교라는 특정한 종교적 표현의지가 비잔틴이라는 지역적, 장소적 맥락을 반영하여 변화하였고, 이러한 성공적 변화는 종교적, 이념적 차이를 넘어 새로운 건축적 지역성을 조성해 나간 것이다. 기독교와 이슬람교라는, 근본이 같은 종교지만 교리의 견해 차이로 반복과 갈등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두 종교의 현실에서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Many Islam mosques established at the period of the Ottoman Empire are influenced by the Eastern Orthodox Churches. Most of all, the Suleymaniye Mosque designed by Mimar Sinan, the most famous architect of the Ottoman Dynasty, was imitated and represented from the architectural concepts and characters of the Yesil Mosque at Bursa, Uc Serefeli Mosque at Edirne, and the Eastern Orthodox Church's the Christian Ayasophia. And it became new typology of the Islamic shrines of Istanbul. Like this, the specific will to representation of the Western Christianity were changed by adoption of the local context of Byzantine, and this successful inter-textual results were make a new architectural localities beyond religion ideologies. In the arguing states of Christianity with Islam, though started from the same roots but hold different religion opinions, it would be full of sugges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