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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남 및 경북지역 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과 조직유효성의 관계를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산업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직무역량을 전문성, 대인관계능력, 정보처리능력으로 구분한 후, 각 요인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이 소속영업소, 담당업무, 그리고 근속년수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직무환경에 따라 필요한 직무역량의 속성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실증분석 결과, 일반적인 상황에서 전문성은 직무만족과 직무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대인관계능력은 직무성과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직무만족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보처리능력은 직무만족과 직무성과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특정한 상황 하에서 직무역량은 직무만족과 직무성과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은 지점소속인 경우와 근속년수가 짧은 경우에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능력은 지점소속인 경우 직무성과를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보처리능력은 신용업무를 수행하는 경우에 직무만족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어떤 직무역량이 어떤 상황에서 조직유효성의 향상을가져오게 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지역산업의 효율성 제고를 모색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mpact of job competency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in Gyeongsang province. We classify job competency into professional, relational, and informational abilities and also identify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s job satisfaction and job performance in order to verify the influence of each ability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ur argument is that the attributes of job competency depends on the work conditions such as work, worker, and workplace. According to empirical results, the professional ability affects job satisfaction and job performance in positive ways under general context. Also the relational ability affects job performance in a negative way, but does not affects job satisfaction. The informational ability affects neither job satisfaction nor job performance. The job competency affects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various ways under specific contexts. The professional ability increases job satisfaction when an employee works in a branch office and he or she is in short years of service. The relational ability increases job performance when he or she works in a branch office. The informal ability increases job satisfaction when he or she works in the financial business division.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hat we explore how to improve the efficiency for regional industry by verifying which type and in which condition the job competency affects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based on empirical res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