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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적 교육현실에 적합한 초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 척도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예비문항은 문헌고찰을 통해 초등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전문가집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정보완 과정을 거쳤으며, 예비조사를 통해 문항의 의미전달 정도를 파악하였다. 본 조사는 서울시와 경기 지역의 초등학생 1,260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를 이용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증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용 자기주도학습능력 척도는 타당도가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1단계에서 전문가집단의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내용타당도의 증거가 확인되었다. 2단계에서 구성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습동기 요인 23문항, 학습능력 요인 21문항, 학습전략 및 기술 요인 28문항으로 총 72문항으로 나타났다. 학습동기 하위척도는 학습목표, 인생목표, 공부미래확신도, 공부의지도, 공부희열도로 정리되었고, 학습능력 하위척도는 학습집중력, 논리적 토론기술, 학습몰입, 학습이해력으로 정리되었으며, 학습전략 및 기술 하위척도는 예습/복습, 노트필기기술, 시간관리, 목표관리로 정리되었다. 3단계로 자기주도학습능력 3요인 모형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형적합도와 개념신뢰도 및 분산추출 지수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등학생용 자기주도학습능력 척도는 신뢰도가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적 합치도, 검사-재검사 신뢰도 및 반분신뢰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나 바람직한 수준임이 확인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test the validity of the Self-Directed Learning Inventory (SDLI) for Korean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preliminary Self-Directed Learning Inventory items were developed through a literature review. The subjects comprised 1,260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eoul and Kyunggi-do.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exploratory factor analyses,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Pearson's correlations and Cronbach's alpha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content validity of the inventory was confirmed by experts. 2) The construct validity of the Self-Directed Learning Inventory was supported by exploratory factor analyse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There were 3 sub-factors of 72 items in the Self-Directed Learning Inventory: learning motivation, learning ability, and learning strategies & skills. 3) The reliability of the Self-Directed Learning Inventory indicated adequate internal consistency. These results support both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Self-Directed Learning Inven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