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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손광은의 시에 일관되어 있는 시정신을 ‘남도정신’으로 상정하고 이를 시적 토포필리아의 측면에서 분석적으로 살핀 글이다. 이를 위해 손광은 시의 토포필리아를 유형화하고 토포스로서의 ‘남도’의 의미를 찾아보았다. ‘남도’는 지정학적 의미를 넘어서 문화적인 의미를 갖는 언어이다. ‘남도’라는 말에 함의된 이러한 문화적 전통이 손광은을 비롯한 남도 지역의 시인들에게 가장 지배적인 토포스로 작동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손광은 시의 경우 시적 토포필리아는 심리적 공간, 체험적 공간, 문화적 공간에 대한 지향성으로 유형화될 수 있다. 그리고 이에 상응하는 토포스로서의 남도정신이 첫째, 인간 존재의 터전으로서의 ‘생명의식’, 둘째, 체험적 정서화의 원형으로서의 ‘고향의식’, 셋째, 공동체적 정신 표상으로서의 ‘예술의식’으로 드러나고 있음을 밝혔다.


This paper is analytically clinically searched article to Son’s poems aspect of topophilia that has been consistent at Namdo spirit. For this purpose, I had a type at topophilia in Son’s poems and found the meaning of Namdo as topos. ‘Namdo’ is a word of cultural significance beyond geopolitical implications. It is an obvious fact that these cultural traditions in the word of ‘Namdo’ is working with the most dominant at topos to all of poets in Namdo including Son. In the case of Son’s poems, poetic topophilia can be type demilitarize directivity of psychological space, experiential space, cultural space. I said that revealed Namdo-spirits as topos to the equivalent ; firstly ‘life-consciousness’ as for the life of the human beings, secondly ‘hometown -consciousness’ as for arche of experience the emotion, thirdly ‘art- consciousness’ as for communal mental repres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