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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학과 인적자원개발(HRD)은 각각 독자적이고 독특한 영역의 학문연구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두 학문 모두 다학제적이고, 이론과 실제의 통합이 필수적이며 조직의 효과성과 조직원의 만족 향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등의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학문간 유사점을 고찰할 때 기존 연구주제분야에도 이미 두 학문분야간 교류와 융합이 존재할 것이라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는 문헌자료조사를 통해 인적자원개발의 3개 세부분야인 개인개발, 경력개발, 조직개발 각각의 분야의 특성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비서학논총에 실린 연구논문주제를 개인개발, 경력개발, 조직개발, 각 분야의 관점에서 분류해봄으로써 비서학과의 연구 연계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개인개발 관련 연구에서는, 개인개발과 관련된 변수들의 영향 규명에 관한 연구와, 개인개발의 방법 및 실태 분석과 관련된 연구들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경력개발 관련 연구는, 경력개발의 상황과 현상, 경력개발과 관련된 변수들의 영향 규명에 관한 연구들, 조직 차원의 경력개발에 대한 연구, 개인 차원의 경력개발에 대한 연구 등을 살펴 보았다. 조직개발 관련 연구는, 셋으로 분류하여 제시하였다. 즉, 첫째 분류는, 조직개발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실행중심의 조직개발 개입활동 및 프로세스에 해당하지 않는 연구들로 구성되어있다. 둘째 분류는, 조직개발 개입활동과 프로세스 관련 연구를 나타내고 있다. 셋째 분류는, 조직개발 이슈에서 필수적인 ‘변화’에 대한 연구를 정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인적자원개발의 관점으로 비서학논총에서 개인개발, 경력개발, 조직개발 관련 연구 주제를 분류하고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적자원개발과 비서학의 향후 연계 연구과제를 도출하였다.


In these complex times we are evermore headed toward an era of academic convergence. The Secretarial Science and Human Resource Development have both established their own domain of research and studies, but they have something in common. Both are interdisciplinary in nature and their integration of theory and practice is essential for the improvement of their organization's performance and members' satisfaction. In addition, both study the function of staff in the organization and are sensitive to changing issues in and outside of the organization. Reflecting on these similarities, one might assume there are already interchanges and convergence between these two domains of study. To explore this assumption in more depth, this study identified research studies in the Journal of Secretarial Studies with a focus in the fields of Training Development, Career Development, and Organization Development (three sub-domains of the Human Resource Development). In addition, future research in this convergence are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