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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자금 대출의 취업 효과 및 임금 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제공하는 한국교육고용패널의 1차 및 7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전문대와 4년제 대학교 졸업생 805명을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관찰 가능한 변수들을 통하여 집단 간 동등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경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기법을 적용하여 학자금 대출이 대졸자의 취업 및 임금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학자금 대출은 대졸자의 취업 및 임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졸자들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취업 확률과 임금 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내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학자금 대출을 받는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배경에 있어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는 학생들임을 감안할 때, 현재 고등교육의 일반화와 보편화로 인해 발생하는 고등교육기관의 과도한 재정부담 문제를 학자금 대출을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 대안은 열악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지닌 대학생들의 졸업 이후 삶의 질 및 수직적 형평성 확보와 관련하여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장학금 확대 및 등록금 조정과 같은 실질적인 고등교육기회 확대 방안을 정책적 대안으로 제시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student loan experiences on the probability of obtaining job and the amount of salary. The data were was collected from KEEP database released by KRIVET. PSM (Propensity score matching) was used to control the observable variables existed between the groups which underwent students loan and which did not undergo student loa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student loan experience has no statistical significant impact on both the probability of obtaining job and the amount of salary. After PSM, gender, the type of university, major, the numbers of certification were the variables which had casual effect on the probability of obtaining j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