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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내재화 문제행동과 외현화 문제행동의 하위집단 유형을 파악하고, 두 문제행동의 공존문제 집단이 존재하는지, 이를 예측하는 데 다문화, 성, 부모양육행동, 어머니애착, 그리고 개인역량의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전국의 일반가정 남녀 아동 243명과 다문화가정 남녀아동 243명의 문제행동에 대한 교사평가 자료에 잠재계층분석을 적용한 결과, 첫째, 문제행동의 하위집단으로 ‘내재화 상-외현화 상 집단’, ‘내재화 중상-외현화 중상 집단’, ‘내재화 중하-외현화 중하 집단’, ‘내재화 하- 외현화 하 집단’ 등 총 4개의 하위집단이 확인되었다. 둘째, 이 4개의 하위유형을 예측하는 데 다문화, 성, 부모양육행동, 개인역량의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셋째, 성과 부모양육행동이 미치는 영향을 통제하면 다문화가정 아동보다 일반가정 아동이 ‘내재화 상-외현화 상 집단’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본 연구 결과는 내재화 및 외현화 개념을 활용하여 초등학생 문제별 하위집단을 구분할 수 있으며, 이때 공존문제 집단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초등학생의 문제를 이해할 때 다문화 가정 여부만을 쟁점화하기보다는 성이나 부모양육행동을 함께 고려해야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latent classes of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group in childhood and to explore the effect of multi-cultural families, gender, parenting behaviors, competency for this group. Teachers' reports of the 243 multi-cultural children and 243 non-multi-cultural children’ behavior problems (K-CBCL 6-18), parenting(PBI), and competency were collected. Latent Class Analysis revealed 4 distinct latent classes in problem behaviors: 'high internalizing-externalizing', 'medium-high internalizing-externa -lizing', 'low-medium internalizing-externalizing', and 'low internalizing-external -izing'. Through an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4 latent classes are explained by multi-cultural families, gender, and parenting significantly. With controling the effects of gender, parenting, individual capacity, the children from non multicultural family belonged to the high internalizing-externalizing class more frequently than multicultural family.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possibility of classifying the children according to the severity of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Also, gender, parenting, capacities are all considered to fully understand elementary students' prob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