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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03∼2010년 동안 외자가 유입된 34개의 중국상업은행을 대상으로 확률적 프론티어 접근법을 적용하여 외자유입은행의 효율성 결정요인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에 따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단계 확률적 프론티어 모형을 통한 분석에서는 자기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이익대비 비용 및 유동성자산 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둘째, 2단계로 은행의 효율성 결정요인을 검증한 결과, 외자유입비율이 높을수록, 외자유입비율제곱값이 적을수록, 선진국의 외국인투자자로부터 외자가 유입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은행의 효율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외자유입비율과 은행의 효율성은 비선형인 역U자형 관계를 가지며, 나아가 중국상업은행에 선진자본이 유입될 때 선진금융기법이나 다양한 상품투자 경험이 이전되어 은행의 효율성을 보다 강하게 개선시킴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국상업은행에 대한 외국자본유입은 은행의 효율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과도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외국자본이 유입된 경우에는 선진국 외국인투자자로부터 외자가 유입되었을 때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효율성 개선효과가 보다 강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mploying a stochastic frontier approach,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determinants of efficiency using a sample of 34 Chinese commercial banks with foreign capital inflows during 2003-2010. Major empirical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analysis of the first stage stochastic frontier approach shows that higher equity-capital ratio and lower cost to income ratio contributes to the profitability of Chinese commercial banks. Second, the second stage analysis indicates that higher ratio of foreign capital inflows and lower ratio of foreign capital inflows squared is more likely to enhance the efficiency of the banks with capital inflows from developed countries than otherwise. The study confirms that the ratio of foreign capital inflows has an inverted U-shaped relationship with bank efficiency, suggesting that foreign capital from developed countries transfers advanced financial technologies and investment practices enhancing bank effici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