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사교육 동기 척도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선행 연구의 고찰과 학부모 대상 자유응답형 질문결과를 토대로 예비문항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예비문항의 진술을 수정‧보완하였으며, 강원교육종단연구를 통해 1,293명의 학부모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자녀를 사교육에 참여시켜본 경험이 있는 744명의 부모만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17문항의 4요인(내재적 동기, 외재적 동기, 위탁 동기, 경쟁적 동기)이 추출되었으며, 개발된 척도의 신뢰도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4요인 모형의 적합도가 검증되었다. 준거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사교육 동기 요인들과 학부모 스트레스, 사교육 부담, 사교육 비용이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내재적 동기는 사교육 비용과는 정적으로 관련되었지만, 학부모 스트레스 및 사교육 부담과는 부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외재적 동기와 경쟁적 동기는 사교육 비용, 학부모 스트레스 및 사교육 부담과 모두 정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위탁 동기는 학부모 스트레스 및 사교육 부담과는 정적 관련성을 보였지만, 사교육 비용과는 의의 있는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velop an instrument to measure parents’ motivation to participate in private education markets for their children (PMPEC), provide construct validity of the variable, and examine relationships between PMPEC and parents’ stress, psychological burden, and the expenses of participating in private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to test criterion validity of the scal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of parents’ responses to a PMPEC scale yielded four substantial factors; intrinsic motivation, extrinsic motivation, competitive motivation, and entrustment motivation. In addition,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howed that the goodness of fit of the four factor structure of the PMPEC scale was supported.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ies of the factors were satisfactory, and extrinsic and competitive motivation factors were positively related to all three criterion variables. In contrast, the intrinsic motivation factor was related positively to the expenses of participating in private education for children, negatively to psychological burden, and not significantly to parenting stress. Finally, the entrustment motivation factor was positively related to psychological burden and parenting stress, but not significantly to the expenses of participating in private education for children.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for educational researchers and policyma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