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인체는 외부 위험인자의 침입을 막기 위한 다양한 구조적⋅면역학적 방어기전을 지니고 있으며, 기도 상피세포와 피부장벽이 대표적인 구조적 방어기전이다. 그러나 천식 및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은 정상적인 방어기전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어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겐과 같은 외부 위험인자의 침입을 허용하게 된다. 구조적 방어 인자로 막지못한 위험인자에 대항하기 위해 면역학적 방어기전이 작동하게 되는데 먼저 항원제시세포에서 병원균연관분자패턴 또는 손상연관분자패턴에 대한 패턴인식수용체를 통해 포착한위험 신호를 다양한 신호전달 체계 및 전사과정을 통해 naïve CD4^+ T 세포와 naïve CD8^+ T 세포에 전달하여 T 세포의 분화를 유도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을 생성하게 하여 침입한 위험인자를 제거하기 위한 면역반응이 시작되게된다. 이 때 분화되는 Th 세포의 면역반응이 과도하면 질병이 생기는데 Th1 세포의 면역반응이 과하면 자가면역질환이생기고, Th2 세포의 반응이 지나치면 알레르기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정상적인 개체에서는 다양한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신호전사과정, 그리고 Treg 세포들 간의 유기적인 상호조절에 의해 이들간의 항상성이 유지되게 된다. Th1 세포는T-bet, Th2 세포는 GATA-3 또는 STAT-6, Treg 세포는 FOXP3와 같은 전사인자를 통해 신호를 전달하고 그 경로에 다양한사이토카인 등이 작용하여 다른 T 세포들의 분화를 유도 또는 억제하게 된다. 또한 이미 생성된 T 세포는 Treg 세포와의상호작용을 통해 면역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이토카인과케모카인의 분비를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