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최근 SNS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시민의 정치사회적 참여의 증진을 배경으로 SNS의 이용량과 이용목적이 수용자들의 정치사회적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로는 먼저, SNS의 이용 빈도는 전반적으로 응답자의 선거에 대한 관심, 경제뉴스에 대한 관심, 그리고 온․오프라인상에서의 사회적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통계적 유의성은 제한적이었다. 반면 SNS 이용자의 이용목적은 이들의 정치사회적 태도를 설명함에 있어서 매우 유의미한 독립변인으로 도출되었다. 즉, 응답자들이 SNS를 정보적 혹은 비오락적 용도로 이용할수록 이들의 정치사회적 관심은 증대되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참여 역시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SNS 이용의 질적 요소가 양적 요소에 비해 정치사회적 관여에 대한 훨씬 효율적인 예측변인인 셈이다. 이는 민주적 시민 참여의 제고를 위해서는 SNS 이용의 양적인 측면(breadth)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depth)도 함께 고려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다. 나아가 본 연구 결과는 SNS의 확산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가 곧 정치사회적 변화의 주요 동인으로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Based on the recent rapid diffusion of social network service(SNS), this study analyzed the impact of audience’s SNS use and use motivation on their socio-political interest and participation. In general, the frequency of SNS use appeared to be a positive explanatory variable to promote respondents’ political interest, economic interest, and social participation albeit with some restricted statistical significance. Respondents’ SNS use motivation, however, was confirmed to be a very significant regressor in explaining their socio-political interest and participation. Put another way, the more respondents use SNS with information-seeking or non-entertainment purposes, the more their social and political interest increased and the more active was their social participation. The qualitative elements of SNS use were a more effective predictor than the quantitative ones in measuring respondents’ socio-political interest and participation. This finding strongly suggests that the qualitative aspects as well as the quantitative ones should be considered in elevating the democratic civil particip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