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외모와 신장 그리고 소득 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결혼정보회사의 자료를 사용하여 임금함수를 추정하고 외모와 신장의 임금 프리미엄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외모와 신장이 임금에 미치는 효과가 인적자본 효과인지 차별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모형을 제시하고, 교육년수에 대한 도구변수를 구하여 추정을 한 결과 외모의 최소자승 추정치의 상당 부분은 인적자본 효과에 기인하지만 신장의 경우는 거의 모두 차별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남자의 경우 외모의 최소자승 추정치 0.050 중 0.018(36.0%)이 인적자본 효과에 기인하고, 여자의 경우는 0.052 중 0.009(17.3%)가 인적자본 효과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외모의 인적자본 효과는 여자보다 남자가 더 큰 반면, 외모에 의한 차별 효과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남자의 신장의 최소자승 추정치 0.0026은 도구변수 추정에서도 그대로 유지되고, 여자도 0.0038이 유지되어 거의 모두 차별효과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생산성을 대변하는 최적의 변수를 찾지 못하여 차선책으로 교육년수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분석 결과에 대한 해석은 한계를 가진다.


In this study, we estimated wage function with physical appearance and height of the single males and females employing the database of a match-making service agency located in Seoul. We found both physical appearance and height premium on wage in the regression analyses. Based on an model to determine whether these premiums are human capital or discrimination effects, we conducted instrument variable (IV) estimation. Our results found that whereas a certain portion (17.3%-36.0%) of the least square estimate of physical appearance can be attributed to human capital effect, that of height can be entirely attributed to discrimination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