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 안건의 의결과정에서 한국 국회의원들이 보이는 불참율의 차이에 관한 원인을 분석하였다. 이론적으로는 합리적 선택이론의 투표참여결정모형을 활용하여 재선, 직위, 정책추구적 행위유인이 원내 표결참여여부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였으며, 방법론적으로는 당선횟수, 원내중요직위 수행여부, 최대선호점을 각 행위유인의 측정 지표로 삼았다. 또한 개별국회의원들의 인구통계학적 속성과 소속정당 및 당선유형을 통제한 후 회귀분석을 통해각 행위유인이 개별의원들의 불참율에 미치는 영향력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제18대 국회 전반기(2008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에 이루어진 기명투표기록이다. 본 연구 결과는한국 국회의원들은 직위추구적 행위유인보다는재선추구나 정책추구적 행위유인에 근거하여 국회 본회의 표결참여여부를 결정하는 경향이 강함을 보여준다. 또한 각 정당리더의‘동원의 정치’가 소속의원들의 표결참여여부에 영향을 미치며,지역구 출신의원들이 비례대표 출신의원들 보다본회의 의사결정과정에 불참하는 경향이 강함을알 수 있었다.


This article analyzes the absenteeism in the 18th Korean National Assembly. Specifically, it addresses the question of why legislators in the Assembly show different ratios of absenteeism in the processes of roll call voting in plenary sessions. In so doing, it applies the theory of voting developed from rational choice theory to legislators' decisions over participation on those roll call voting processes. Methodologically, it conducts a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empirical measures of legislators'behavioral incentives concerning reelection, office. and policy. Outcomes show that legislators of the Korean National Assembly are more likely to attend the roll call voting processes as they are lack of seniority and take non-extreme policy pos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