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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수학적 의사소통과 표상을 강조한 수학활동이 유아의 수학적 개념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동작구에 소재한 실험집단 S유치원의 만 4세 유아 25명과 비교집단 H유치원의 만 4세 유아 21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2010년 5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8주 동안 실험집단 유아를 대상으로 수학적 개념 탐색하기, 수학적 개념 표상하기, 수학적으로 의사소통하기의 3단계로 구성된 수학적 의사소통과 표상을 강조한 수학활동을 주 2회씩 총 16회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사후검사에 대한 실험집단 유아의 수학적 능력 점수가 비교집단 유아에 비해 높았으며, 두 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매우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수, 기하,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의 5가지 하위 영역별로 분석한 결과, 모든 하위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기하,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의 4가지 하위 영역에 대한 두 집단 간의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하였다. 따라서 수학적 의사소통과 표상을 강조한 수학활동은 유아의 수학적 개념 형성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nvestigates how mathematical activities based on mathematical communication and representation can improve children’s mathematical concepts. Subjects were forty-six 4-year-old children at ‘S’ kindergarten and ‘H’ kindergarten in Seoul, divid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of 25 children at ‘S’ kindergarten and a comparative group of 21 children at ‘H’ kindergarten. In order to test the premise, I designed a mathematical program consisting of three steps in which, for 16 weeks, the experimental group engaged in 1) exploring mathematical concepts, 2) representing those concepts, and 3) communicating with others about them. Post-tests given to both groups, show a significant positive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mparative group in the scores of children's mathematical concepts: numbers, geometry, measurement, pattern, and probability and statistics.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mathematical activities based on mathematical communication and representation improves and deepens children’s mathematical conce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