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likelihood of poverty transition and the effects of different events on poor elderly. This study is important because the aging population has grown rapidly, and elderly poverty involves many complex relationships across an individual’s life span. The contributions of this study are to improve the understanding of elderly poverty and to provide considerable policy implications for elderly demographic changes in the future. The data for this study are from the years 1992-2006 of the Health and Retirement Study(HRS) and the sample consists of 30,405 elderly individuals from eight waves. To examine the incidence and dynamics of elderly poverty, the poverty exit(re-entry) hazard rate based on Kaplan-Meier productlimit estimates are used. Entry into and exit from elderly poverty models are separately used to estimate the conditional relationship between poverty transition and multiple trigger events as well as various covariates using the discrete-time hazard model. These multivariate techniques show a more realistic picture of elderly poverty transition in terms of providing a preliminary explanation of the unobserved heterogeneity of the elderly poverty. The major findings are: (1) in terms of poverty entry and exit rates, the exit rate was decreased during the 1990s, but the rate was increased during the 2000s while the entry rate fell somewhat during the 1990s and rose somewhat during the 2000s; (2) as the length of the poverty spell increased,the probability of poverty exit decreased; (3) as the non-poverty duration increases, the poverty reentry rates are constant at around 10 percent; (4) retirement and a negative change in health condition both have significant effects on elderly poverty entry, while retirement, increase in total wealth, and becoming insured from any government health program all have significant effects on elderly poverty exit; and (5) life history variables, such as total years of work and length of marriage have significant effects on both elderly poverty entry and exit. Results from the hazard rates(exit and re-entry rate)imply that a person who falls into poverty during his or her elderly years is highly likely to remain poor because the exit probabilities fall as the length of the poverty spell increases. In addition, the results of constant re-entry rates infer that the elderly population is exposed to the risk of falling to an income that puts them below the poverty line. Results from multivariate analysis suggest that retirement has an important role in elderly poverty transition and a negative change in health condition also has positive impact on elderly poverty entry. Thus, effective income support programs and social policies for the elderly help to prevent elderly individuals from becoming poor.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의 빈곤노인들에 대한 노년기 삶의 다양한 경험들의 영향과 빈곤이행 경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고, 노인빈곤은 개인들의 삶을 통틀어 복잡한 인관관계에 의해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노인빈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고령화시대를 맞이하는 기본적인 정책적 제언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미국의 “Health and Retirement Study”(HRS)로 2년에 한번씩 수집되는전국적인 패널조사이다. 본 연구는 노인빈곤의 특성과 빈곤이행에 대한 동태적인 경향을 살펴보기 위해HRS 가 처음으로 수집되었던 1992년부터 가장 최근의 자료인 2006년까지 총 8차년도의 자료를 대상으로 50세 이상(HRS 원자료의 표본이 50세이상부터 표집되었음)의 30,405명의 노인들을 조사대상으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15년간의 미국의 동태적인 노인빈곤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빈곤탈출, 빈곤재진입 위험율을 추정함에 있어 Kaplan-Meier product-limt 추정법을 이용하였다. 또한 노인의 빈곤이행에 영향을미치는 다양한 노년기 삶의 경험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이산시간위험모델(discrete-time hazard model)을 적용하여 빈곤진입과 빈곤탈출 모형을 분리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다변량분석기법은 노인빈곤에 대해 관찰되지 않는 이질성을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도움을 주게 되며, 나아가 노인빈곤의 원인을 보다 실질적으로 규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본 연구의 대략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Kaplan-Meier product-limt 추정법을 이용하여 전체 응답자들의 지난 15년간의 빈곤탈출율과 재진입율을 분석한 결과, 빈곤지속기간이 증가할수록 빈곤탈출율은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빈곤기간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빈곤재진입율은 약 10%정도로 일정한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빈곤이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이산시간위험모델로 분석한 결과, 노인빈곤진입에 영향을 주는 사건들로는 은퇴와 나빠진 건강상태로 나타났으며, 빈곤탈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로는 은퇴, 증가된 총자산, 정부 복지프로그램의 수급자 선정 등의 사건들로 나타났다. 생애변수 선정된 총 노동시장 참여 년수와 결혼지속년수는 노인의 빈곤진입과 탈출에 모두 주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빈곤지속기간이 증가할수록 빈곤탈출율이 감소하기 때문에 한번 빈곤에 진입한 노인들의 경우는 그들의 노년기를 빈곤하게 보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노인들의 빈곤 재진입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결과를 통해 노년층의 소득수준이 빈곤선 이하로 떨어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가능성이매우 높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은퇴의 경우 빈곤진입과 탈출에 모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나타낸다. 따라서 은퇴기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노년기 소득보장대책이 강화되어야 함을 제언할 수 있다. 노년기는 생애과정을 통해 축적된 적정한 수준의 경제적 안정이 보장되어 있지 않거나, 만성질환의 발생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인해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없이 생을 마감해야 할지도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집단인 빈곤노인들과 장애노인들의 건강불균형을 정책적으로 해소하고 그들을 위한 각종 보장혜택을 강구하는 방안이 고민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