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만 2세 영아의 어린이집 생활에 있어서 분류행동은 어떻게 나타나며, 이 분류행동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문화기술적인 연구이다. 만 2세 꿈땅반 영아들의 어린이집 일과에 대한 참여관찰 결과 영아들은 아침에 어린이집에 등원하면서부터 분류하기를 하였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교실에 들어와 가방 정리를 하는 등 어린이 집에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가 바로 분류이고, 간식시간, 놀이시간에도 분류와 관련된 여러 가지 행동들을 하였다. 그 양상들을 정리해보면 매일의 일과에서 보이는 분류행동, 놀잇감과의 상호작용에서 보이는 분류행동, 여러 학습영역에서 나타나는 분류행동이 있었다. 이러한 분류행동들은 영아들에게는 ‘주변을 알아가기’라는 의미와 ‘여럿이 함께 하기’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This ethnographic research is about how the behavior-classification was appeared in the life of two-year-old toddlers in child-care centers and what meaning it took. The result of participant observation of 2-year-old toddlers in the class named ‘dream-land’ showed that the preparation to live a life in a child-care center was a classification of putting shoes and the bag in order. They engaged in some activities which were related to the classification at lunch time and play time. The behavior-classification could be arranged in three ways: a behavior-classification of a repetitive daily task, a behavior-classification in interaction with toys, and a behavior-classification in several learning areas. These behavior-classifications mean ‘the process of knowing surrounding world’ and ‘getting along with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