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許筠(1569~1618)은 다양한 면모로 인해 일찍부터 연구자들의 注目을 받아 왔다. 특히 文學 분야에 있어서는 그의 개성적 면모에 주안점을 둔 연구가 主流를 이뤄왔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문학적 스펙트럼이 넓었던 작가였던 만큼 그가 남긴 순정한 古文에 관해서도 연구와 분석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허균의 散文 作品 가운데 歷史와 관련하여 제출한 논의인 史論 散文에 주목하였다. 허균은 총 네 편의 史論 散文을 남겼는데, 여기서는 그간 주목을 받아왔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文面에 드러나는 강렬한 현실 비판 의식이나 破格的인 글쓰기 양상을 찾기 어렵다. 그러나 허균이 晩年에 견지했던 세계관과 현실 인식, 그리고 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작품의 분석을 통해 허균의 의식과 글쓰기 양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바탕으로 삼고자 하였다.


Heo Kyun has been noticed by researchers for his diverse aspects. There are so many studies about his distinguished literary works parti- cularly. However there still need to analyze his Tang-song style prose as he showed broad spectrum in literature. In this paper, I paid my attention to his historiographical essays. These kind of works are critical discussion about historical facts and figures. He wrote four historiographical articles and dealt with five historical figures from the early period of Chosun dynasty. Though we can not find his criticism and unconventional writing from these contents, these works are so important to understand his view of world. Because he showed his view of the world and criticism what he hold in his late age. Therefore, I tried to analyze those works to embody his writings and thi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