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한 믿음이 인식적으로 정당화되는 믿음으로 간주되기 위해서는 진리 개연성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정합적인 믿음들이 어떻게 진리 개연성을 가지는지 분명치 않다. 따라서 정합론은 정합성과 진리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야 한다. 이것이 이른바 ‘진리 개연성 문제’이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윌프리드 셀라스가 주장하는 설명적 정합성 이론을 옹호한다. 특히, 정당화를 주관적 모형대신에 상호주관적 모형으로 해석하고, 또한 정적 모형 대신에 동적 모형으로 해석하는 정당화의 사회실천이론을 옹호한다. 그리고 이 새로운 형태의 정합론을 토대로 진리 개연성 문제가 정합론의 심각한 문제가 아님을 보인다.


A belief must be truth­conducive to be counted as epistemically justified. However, it is unclear how the coherence of beliefs is connected to truth. This is the so-called ‘truth­conduciveness problem.’ In this paper, I defend a Sellarsian explanatory coherence theory. In particular, I defend a social practice theory of justification according to which justification is to be understood on the basis of the intersubjective model of justification instead of the subjective model, and also on the basis of the dynamic model of justification instead of the static model. And then I argue that the truth­conduciveness problem does not pose a serious problem for this kind of coherence the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