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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회계투명성 제고를 방안인 이사회 내 위원회 제도의 독립성이 이익의 정보성을 제고되었는지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 중에서 이사회 내 위원회(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또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1개 이상 존재하는 423개 기업-연도를 대상으로 각 위원회의 독립성이 이익의 정보성을 향상시키는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이익의 정보성간에는 유의한 양의 관계를 보임으로써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이 높을수록 감사위원회 제도의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어 시장도 이에 반응한다는 실증적 증거를 제시하였다. 둘째, 보상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경우, 그 독립성과 이익의 정보성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을 발견하지 못하여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우리나라의 선행연구는 사외이사제도와 감사위원회의 도입의 효과에 대해서는 보고되고 있으나, 이사회 내 위원회인 보상위원회와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도입효과 및 구성과 효과적인 운영에 관한 이익의 정보성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가 기업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제도의 정보유용성을 살펴봄으로써 이러한 제도들의 도입의 타당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이다.


Board committee was introduced to enhance management transparency and reliability of accounting information through reformation of corporate governance system after the 1997's financial crisis in Korea.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the informativeness of earnings, proxies by the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 varies with presence of independent audit, compensation, and nominating committees. The results suggest a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the proportion of outside independent directors serving on audit committee and earnings informativeness. However, the results do not suggest an association between independent compensation, and nominating committee and earnings informative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