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논문은 우리나라에 30년 전쯤 도입된 상담이론인 여성주의상담이 발전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찾아본 것이다. 탐색의 방법으로 여성주의상담이 탄생한 미국의 역사와 한국의 역사를 비교 분석해보았다. 미국의 역사는 40년 정도이고 한국의 역사는 30년 정도이다. 두 나라 모두 여성운동의 맥락에서 여성주의상담이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몇 가지 차이점이 드러났다: 미국에서는 상담전문가가 한국에서는 상담활동가가 여성주의상담을 주로 이끌어왔다는 차이점, 미국에서는 상담전문가집단이 전문적 성취를 이루었으나 여성주의상담의 뿌리인 여성운동의 정신이 지켜지고 있는가 자문하는 지점에 이르렀고, 한국에서는 여성주의가치관은 지켜왔으나 상담전문가의 존재가 확보되지 못해 여성주의상담에 대한 요구에 응하지 못하는 지점에 이르렀다는 차이점, 미국에는 소수이지만 여성주의상담을 위한 대학원 수준의 교과과정이 있으나, 한국에는 교육기관이 전무하다는 차이점 등이다. 비교를 통해 한국의 여성주의상담자의 과제가 된 것은 교육기관 설립, 상담모델의 개발, 여성주의 가치관의 고수 그리고 상담자의 작업조건 준비이다.


This study searches what is needed for feminist counseling which is introduced to our country 30 years ago. As a way of exploring, the history of feminist counseling of the USA and that of Korea were analyzed comparatively. Feminist counseling of the USA has fourty years of history and that of Korea has thirty years of history. There is a commonality that feminist counseling started in the context of feminist movement. There are some differences: Professional counselors in the USA and activist counselors in Korea have led feminist counseling; In the USA professional counselors have done professional achievements but reaches the point where they ask themselves whether they keep the spirit of feminist movement which is the root of feminist counseling, but in Korea the spirit of feminist movement has kept but the need for professional counselors is not met because of the lack of them; There are curriculum on feminist counseling on the graduate level in the USA, but there is none in Korea. Through the comparative analysis establishing the educational institute for feminist counseling, developing the model for feminist counseling, insisting the feminist value , and preparing the working conditions of the counselors become the tasks of Korean feminist counsel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