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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에서의 유관기관간 연계는 장애학생의 자아성장 및 진로개발, 그리고 성공적인 전환을 도모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실천도는 미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장애학생의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효과적인 진로․직업교육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 차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24명의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유관기관간 연계의 구조, 유관기관간 연계를 통해 수행할 수 있는 진로․직업교육 활동 내용, 참여주체, 유관기관간 역할분담 정도,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연구의 결과,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특수교육, 직업재활 등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유관기관간 연계형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필요성이 도출되었으며, 이러한 연계구조의 활성화를 위하여 특수교육 및 직업재활을 담당하는 1차 조직과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과 관련한 2차 조직의 유기적인 연계의 필요성도 도출되었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 및 직업재활 담당 기관들 사이의 역할 분담 방안과, 연계체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의 내용도 수렴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간 협력체제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도 제시하였다.


Although it is one of important factors for personal growth, career development, and successful transition of students with disabilities, inter-institutional collaboration is not practically utilized. The goal of this study was suggest various alternatives of school- and community-based inter-institutional collaboration for effective career and vocational education that contributes to build up the foundations for transition and independence of students with disabilities. Especially, this study analyzed several aspects of effective inter- institutional collaborations through the delphi analysis with 24 practition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reported that the community-based inter-institutional collaboration should be organized for effective career and vocational education of students with disabilities. Also, participating organizations or institutions could be structuralized into the ‘1st agencies’ and ‘2nd supporters’. Results of the delphi analysis stressed the need of effective ‘who does what’ among participating organizations and active supports from governments. Based up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several policy recommend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