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는 과정에서 부시 행정부 내부에서는 심각한 정보의 실패가 발생하였다. 우선 미국은 후세인 정권이 핵무기를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일단 개발하는 경우에는 이라크의 공격적인 행동을 억지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이러한 비관론과 함께, 이라크를 침공한다면, 이라크 국민들은 침공하는 미군을 해방군으로 환영하고 전후 처리 및 민주주의 정권 수립은 수월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작용하였다. 이러한 낙관론과 비관론의 기묘한 조합이 가지는 문제점이 정보 분석에서 적극적으로 부각되지 않았다. 또한 부시 행정부의 핵심을 차지하였던 네오콘은 그나마 부각된 문제점을 무시하였으며, 자신들의 편견과 선입견에 기초하여 전쟁을 결정하고 정당화하기 위해서 정보를 선별적으로 사용하였다. 그 결과 이라크 전쟁은 초기 단계에서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하였고, 전쟁의 명분이었던 대량살상무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라크 민주주의 수립은 침공 8년이 지난 현재에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다.


In 2003, the United States invaded Iraq in the name of Iraq’s WMD program and building democracy in Iraq. However, the Bush Administration failed in intelligence. On the one hand, the NeoCon believed that it would be almost impossible to deter Iraq’s expansionism once Saddam builds the nuclear weapons. On the other, the Bush Administration estimated that order and stability would be restored with no difficulties and that democracy in Iraq would be easy to build. The problem is that the NeoCon-the core of the Bush Administratioin-made a decision to invade Iraq with no serious intelligence analysis. Instead, the Administration manipulated intelligence for its already-made choice of war. The result is the 8 year mess in Iraq and more than 100,000 deaths in Ir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