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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ing the emergence of a knowledge-based economy, the role of universities in regional development has been re-evaluated through considering localized interactive learning processes. This paper tries to identify the role of universities for regional development and the variables effecting on their localized engagement in regional development. We argues that universities cannot be viewed as a single angle, because the behaviors of a university are influenced by the degree of their independence from regional and national governments. Likewise, the contributions of universities to their regional development can be differential depending on the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universities, the social, political, and economical contexts of a given region and nation, and complex relations between and within universities and other regional stakeholders. These variables can be both the drivers and barriers when each university responds to regional needs.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we suggest that the explanatory factors of shaping the engagement of universities in regional development can be classified into four categories: th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universities, the national context, the local and regional context, and the policy context.


지식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역발전에서 대학의 역할이 재평가되고 있다. 본 논문은 선행연구에 대한 문헌고찰을 토대로 지식기반사회의 도래에 따라 지역발전에 있어 대학에 요구되는 새로운 역할을 재정립하고 관련 변수들을 검토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은 주로 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단선적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학의 기능과 목적 그리고 행태 특성은 제각각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대학 자체의 규모와 조직 특성 등 조직적 요인뿐만 아니라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과 지역산업의 특수성 등 외부환경적 요인에 의해 대학 조직의 진화 경로가 상이한 패턴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역발전에 있어 대학의 역할은 단순히 지식생산 및 서비스기관 등으로 인식하는 정태적이고 단선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대학을 역동적이고 이질적인 조직적 실체로 바라보아야 한다. 아울러 지역발전의 맥락에서 대학의 역할은 조직의 특수성과 더불어 환경특수적인 맥락에서 접근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지역발전에 있어 대학의 역할을 개별 대학의 조직 특성, 국가적 맥락, 지역적 맥락 및 정책적 맥락에서 구분하여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