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이 논문은 어떤 특성을 지닌 청년들이 첫 번째 일자리에 진입하기 이전에 직업훈련을 수강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는지, 이러한 취업준비노력은 노동시장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피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결과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은 전공․계열의 특성이 강하게 영향을 미쳤지만, 직업훈련은 노동시장 이행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이러한 취업준비노력은 노동시장 이행기간을 줄이거나 임금수준을 높이지는 못하였고 다만 자격증만이 취업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노동시장 성과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직업훈련이나 자격증 취득이 적극적 취업활동으로 이어져 비경제활동인구로 빠지는 것을 막아주었으며, 여성의 경우 자격증 취득이 직업지위에 양의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훈련 수강자이거나 자격증 취득자일수록 직무일치정도가 높은 일자리로 진입하는 경향이 높아 장기적으로 인적자원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 of vocational training and qualifications on the transition of youth to the labor market. Results indicate that vocational training and qualifications do not succeed in reducing the length of the transitory period or to increase wage levels. Qualifications only seem to contribute to increasing the possibility of employment. On the other hand, there are some encouraging findings: i) vocational training and qualification do have positive relations with job positions, particularly for women; ii) participants in vocational training and those who earned qualifications are more active with job-search activities, preventing themselves from plunging into an economically non-active state; and iii) these people also tend to find jobs that match their expertise. From this, we can conclude that vocational training and qualifications are likely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human resource development of young people in the long 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