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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scribe history and present situation of teaching and studying the Korean language in the Far East of Russia. Globalization of the Korean language is obviously one of important issues in the Republic of Korea. I would like to show some of achievements and difficulties encountered in the process of teaching the Korean language in the Russian Far East to help Korean educators who are not familiar with this subject to achieve their goal of expanding the Korean language all over the world. Korean studies in Russia's Far East began as early as fall of 1900, when the Oriental Institute commenced the Department of the Korean Language, which happened to be the first and only one at that time in Russia. The Oriental Institute was an institution of a new type, aimed at fostering practical Orientalists with good command of written and spoken language. Such were ideas which generated the basics of the Korean language teaching methods. In July 1939 the Oriental Institute was closed down and the Korean language program in the Far East remained ceased for many years. In 1975, the Far Eastern State University resumed teaching of the Korean language and Koreaーrelated subjects. In their teaching the Korean language the professors and lecturers of the Higher College of Korean studies follow best traditions of the Oriental Institute, focusing on training practical specialists. Further the paper briefly describes goals, means and content of the Korean language program focusing on contents and methods of teaching productive and reproductive written language. By detailed description of textbooks and manuals and contents of teaching course we attempted to illustrate how we achieved main goals of mastering Writing in Korean language. In conclusion we express hope that decreasing of a number of students who want to study the Korean in the last few years will stop and increase again.


논문은 러시아 극동의 한국어 교육 및 학습 현황과 한국어 교육의 역사기술을 목표로 한다. 한국어 세계화는 한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주제 중 하나이다. 본 논문을 통해 러시아 극동 지역의 한국어 교육과정의 당면 과제 및 성과를 논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 주제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국어를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러시아 극동의 한국학 교육 역사는 1900년 가을, 동양대에 러시아 최초의 유일한 한국어학과가 개설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동양대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기관으로서 이 기관의 주요 목표는 동양어 구사능력뿐만 아니라 한국·중국·일본의 지리학, 민속학, 정치·경제체제, 종교, 역사에 관한 지식까지 겸비한 실질적인 동양학전문가의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당시 러시아에는 한국어 교수법의 기초가 마련되어 있었고 이 교수법의 목적은 실질적인 한국어 습득이었다. 1939년 동양대는 폐교되었고 극동지역의 한국어 교육은 장기간 중단되었었다. 이후 1975년 국립극동대 동양학부에서 한국어 교육이 부활되었다. 한국학대학의 강사들은 한국어 교수법에 있어 동양대학교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즉 한국어 말하기 및 쓰기 능력이 뛰어난 실질적인 한국전문가 양성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고등교육시스템에 큰 변화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한국어 교육 시스템 역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한국어 교육과정의 전체 과목 수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과목별로 새로운 교수법을 개발해야 했다. 본 논문은 한국어 교육의 목적, 방법, 과제들을 간략하게 다루고 있으며, 교수법과 생산적·재생산적인 쓰기 교육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어떠한 참고서, 교과서 및 교육과정을 활용했는지 설명하였고, 이를 통해 한국어 쓰기 습득이라는 목표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서술하고자 했다. 논문의 결론 부분에는, 최근 인구적 요인을 비롯한 여러 요인들로 인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러시아 극동지역 간 경제협력 확대와 관련하여 상황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