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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보육과 교육에 대한 공공성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공공성의 개념을 공적 영역, 보편성, 무상성, 공동선/공익성, 전문성의 다섯 가지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규정하고, 그에 따라 현행 한국의 영유아 보육․교육 제도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국제비교를 통해 5세 의무교육이 3~5세 유아의 취원율 제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진술하였다. 미래의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영유아의 발달특성, 삶의 맥락, 부모의 보육․교육 선택권, 보육․교육기관의 자율성 등을 근거로 공공성 강화와 더불어 자율성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함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defines the concept of publicness of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to imply five meanings including public sphere, universalism, free education, public good, and professionalism. It analyzes the Korean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system in terms of its publicness and offers some policy suggestions. In addition, the study recommends that future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should be established as free public care and education in order to fulfill the following requirements: to meet the children’s developmental needs; to reflect the contexts of life; to ensure parental choice of a child care and education; and to promote the autonomy of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institu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