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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지진에 동반된 단층 주변 쿨롱 응력 증가 영역에서 여진 발생 가능성이 높음을 지시하는 쿨롱 응력 모델을 오대산지진(Mw=4.6)의 사례에 적용하여 이 모델이 국내 중규모 지진에도 적용가능한지 알아보았다. 모델 분석에 있어 주요 입력 변수인 응력 방향, 단층 자세 및 규모, 그리고 단층면에 따른 전단변위 등은 기존에 연구된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유추 또는 가정하였다. 포컬메커니즘으로 규명된 두 단층면 해(주향 NNE와 WNW)에 대해 각각 모델 분석한 결과 두 모델 공히 유사한 쿨롱 응력 변화 경향을 보이며 7회의 여진 진앙 중 5회가 쿨롱 응력의 변화가 증가하는 지역에 위치하는 것을 보였다. 좀 더 세밀한 분석을 통하여 쿨롱 응력 증가 값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두 여진의 경우 WNW 주향의 주 단층에 의한 쿨롱 응력 증가량이 NNE 주향의 주 단층에 의한 그것보다 각각 1.7배, 5.6배 높게 나타나 전자의 주향을 갖는 주 단층이 오대산지진을 유발하였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쿨롱 응력 모델은 오대산지진의 사례에 비추어 국내 중규모 지진성 단층에도 적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We applied the Coulomb stress model, an analytical tool to estimate aftershock distribution followed by a main earthquake, to the Odaesan earthquake (Mw=4.6), in order to verify whether the model is applicable to domestic moderate earthquakes. We either assessed or assumed several major model parameters such as stress directions, fault plane orientation and size, and shear displacement, based on existing data from the previous studies. We applied the model for the two cases of fault plane solution determined from focal mechanism (strikes of NNE and WNW). The two models show similar results, exhibiting that 5 aftershocks out of 7 locate in the region where the Coulomb stress increases. For two aftershocks, however, the WNW-striking fault model yields values of Coulomb stress increase 1.7 and 5.6 times higher than those from the NNE fault model. This may suggest that the fault with a strike of WNW is a more likely cause of the Odaesan earthquake than NNE fault. Overall, our results demonstrate that the Coulomb stress model can be applied to domestic seismogenic faults with moderate earthquake magnitu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