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이 논문은 보어와 문화 다원주의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닐스 보어의 상보성이 과학의 객관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어의 상보성은 고전 물리학과 달리 관찰자와 관찰대상의 비분리성을 인정한다. 그러면서도 보어의 상보성은 과학적 지식의 객관성을 인정한다. 보어의 상보성이 무엇인지를 다루고, 이러한 상보성 개념은 고전물리학의 객관성 보다 더 넓은 의미에서 객관성을 지향한다는 것을 보였다. 보어의 객관성개념은 퍼트남의 내적 실재론과 비교할 때, 내적실재론보다는 실재론 스펙트럼에서 더 실재론적이라고 논변했다. 보어의 상보성에서 보는 세계는 우리 곧 관찰자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다. 그 상호작용의 결과를 우리는 관찰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어는 객관성의 개념을 “애매하지 않는 의사소통의 가능성”이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구성주의자의 간주관성 이상의 것이라고 논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