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논문은 기본적으로 정부신뢰와 공식적 시민참여 활동의 대표적 형태인 투표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정부신뢰 이외에 시민참여의 중요한 독립변수인 정치효능감, 정치적 인지도, 자발적 결사체 활동수준 등도 포함하여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데이터는 2000년에 수행된 National Election Studies(NES) 설문조사자료를 활용하였다. 그리고 제3의 설명가능성들을 제거하여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보다 정확한 인과관계를 도출하기 위해 설명변수 이외에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요인변수들과 인구ㆍ사회적 배경변수들을 통제한 후, 이항로지스틱 다중회귀분석(Binary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2000년 미국대통령 선거에 있어서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은 시민일수록 투표 행위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효능감과 정치일반에 관한 지식수준이 높고, 사회조직활동에 많이 참여하는 시민일수록 선거에 참여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가장 커다란 의의는 정부신뢰와 자발적 결사체 혹은 조직에의 참여, 그리고 정치적 인지도가 공식적 시민참여에 중요한 결정요인이 됨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 점이다. [주제어:


Trust in government is essential to democratic governance and democracy in 21st century. Trust in government has been steadily declining since the mid-1960s.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 of trust in government on formal citizen participation, many scholars have conducted research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ormal citizen participation such as voting and trust in government. However, many scholars have tackled this subject and shown the mixed results.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how trust in government exert influence on formal citizen participation. For solving this research question, employing National Election Survey(NES) data of 2000, we showed that trust in government statistically makes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formal citizen participation.